(찬 304장)

 

하나님을 언약의 하나님이라고 부르는데요 언약 커버넌트는 합의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약속을 뜻합니다.
성경은 하나님과 인간과 인격적으로 맺어진 약속을 이야기했는데, 그것을 커버넌트 언약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언약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언약 안에서 당신의 일을 신실하고 철저하게 이루어 가십니다.
언약 안에서 우리를 부르시고, 언약을 따라 살도록 인도하십니다.
우리 성도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의 약속들을 소중히 여기고 신실하고 철저하게 그것을 지켜야 합니다.
본문은 다윗이 기브온 사람들과 맺은 약속을 끝까지 신실하게 지키는 모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3년의 기근이 들었습니다.
다급해진 다윗은 하나님께 간구했는데요 하나님은 사울이 기브아 사람들을 죽였기 때문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원래 기브온 사람들은 진멸 대상이었어요. 그래서 여호수아를 속이고 언약을 맺으므로 진멸당하지 않았고, 이스라엘 안에서 부역을 하며 지냈습니다.
그런데 사울이 이 언약을 위반하고 기본 사람들을 무참하게 살육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맺은 언약을 가볍게 여기지 마세요. 약속은 소중하고 무겁게 다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구원받았음을 기억한다면 결코 인생을 가볍게 살 수 없을 것입니다.

본문 (2)에 보면 사울이 기브온 사람들과의 언약을 파괴한 것은 이스라엘과 유다를 위한 열심 때문이었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맺은 언약을 민족적 배타성에서 비롯된 잘못된 열심으로 훼손한 것입니다.
이 열심은 사울이 자신과 이스라엘 민족, 나아가 후손에게까지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했음을 보게 됩니다.

나의 의도가 좋을 뿐 아니라 그것이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준다고 해도 하나님 앞에서 약속을 지키는 것보다 더 좋은 의도와
유익은 있을 수 없습니다.

 

, 이어서 다윗은 기브온 사람들을 불러 어떻게 하면 사울의 죄를 속죄할 수 있을지 묻습니다.
기브온 사람들은 사울의 집안 사람 일곱을 요구했고, 다윗은 이에 응합니다. 기브온 사람들은 여전히 이스라엘 안의 작은 민족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도 다윗은 그들을 존중히 여기며 책임을 다하고자 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심은 언약에 근거한 것입니다. 언약에 따라 구원받은 성도는요 약속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기본 덕목으로 갖추며 따라야 할 것입니다.

 

이어서 7절에 보면, 다윗은 요나단과의 맹세를 기억해서 므비보셋은 내주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특별히 므비보셋을 아꼈는데, 언약에 따르는 은혜를 베푼 것입니다. 다윗은 맹세를 소중히 여겼을 뿐 아니라, 그 세상의 대상인 므비보셋도 소중히 여겼습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마지 못해서 감당하고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에게 맡기신 사명이 하나님과의 약속을 이루는 것이라고 믿는다면, 사명을 이루는 모든 과정을 우리는 소중히 여겨야 할 것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다윗은 사울의 첩 리스바가 처형당한 자들의 시신을 밤낮으로 지킨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사울과 요나단의 뼈와 함께 그들의 시신을 거두어 장례를 치름으로써 그 명예를 회복시켜 주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언약을 무겁게 여기는 마음과 함께 연약한 이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연민의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의 입장을 깊이 헤아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은요 단순한 계약이 아닙니다. 서로에 대한 신의와 사랑을 나누는 통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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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김병태 저자의 하나님의 퍼즐이라는 책의 내용의 일부를 읽어드리겠습니다.
바이텍 시스템 이백용 회장은 말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크고 놀라운 약속을 주셨지만, 그 약속을 이루기 위해서는 오랜 인내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크고 놀라운 약속만 바라보고 좋아서 쾌재를 부르는 성도들이 있다.
그런데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이백용 회장은 덧붙여 말한다.
어떤 분이 선물로 복에 관한 성경 말씀이 적힌 나무패를 주셨는데, 구절이 참 좋았습니다.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을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하지만 그 당시에는 몰랐습니다. 그다음 구절인 15절에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씀이 적혀 있는 줄은.
우리가 범했던 실수가 아니었던가? 하나님이 주신 축복에 대한 약속만 보고 들떠 있던 우리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른 곳도 주목하라고 하신다. 참을성 없는 우리에게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다는 말씀을 첨언하고 계신다.
이 회장이 사업을 하면서 발견한 사실이 있다. 하나님이 복된 약속을 주셨지만 그것이 당장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그것을 받을 만한 그릇이 되기까지 훈련이 필요합니다. 옳은 말이다. 하나님의 훈련 과정 없는 축복은 해가 될 수 있다.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의 과정인 간과의 영광은 변색될 우려가 짙다. 누구나 고난의 터널을 지나 약속을 받는다. 훈련의 과정을 거쳐 빛나는 메달을 목에 건다. 목이 타들어가는 갈증을 느끼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리는 사람이 승리의 관을 쓸 수 있다. 그것이 인생 퍼즐을 풀어가는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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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을 풀어가는 현장은 바로 고난의 터널을 지나 하나님의 약속을 받는 것이고, 인내를 거쳐서 그 빛나는 메달을 목에 거는 때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_Xm0FX_Oas

말씀의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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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기브온 사람들과 맺은 언약, 요나단과 맺은 언약을 신실하게 완수하자 비로소 가뭄이 멈추게 해달라는 기도가 응답됐습니다. 아마도 다윗은 비가 내리는 하늘을 보며 오래 전 무지개를 바라보며 언약을 기억한 노아를 떠올렸을 것입니다. 진정 우리도 다윗처럼 언약의 신실하고 철저한 언약 백성으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또한 성도는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 하나님과의 약속뿐만 아니라 사람과 약속도 신실하게 지킬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언제 어디서나 모든 것을 지켜보고 계신다는 믿음이요, 경건의 근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사람과의 약속도 하나님 앞에서 맹세하는 것임을 잊지 말고 함부로 약속하지 마십시오.
하지만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킴으로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의 자녀로서 본분을 다해 사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언제 이루어집니까? 하나님의 언약은 누구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언약은 하나님의 때가 오면 이루어질 것이오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어가게 하시는 것은 바로 그 약속의 수종드는 우리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약속에 수종들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는 축복의 통로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귀한 그런 축복의 현장에 반드시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을 통해서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강력히 축원드립니다.

기도드립니다.

살아계신 주님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졌습니다.
기브온을 향한 하나님의 언약이 이루어지게 하셨던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복음의 역사가 이루어지게 하셨던 것처럼 지금 이 시대에 우리를 통해서 이루고자 하시는 당신의 뜻을 이루어 주십시오. 특별히 환경적으로 어렵고 몸이 아픈 성도들이 있습니까? 주님,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어루만져주시고 고쳐주시옵시사 자신이 하나님의 언약 백성임을 잊지 말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사용하소서. 언약의 통로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우리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언약 백성으로 살아갈 때 우리의 삶이 당당하게 하시고, 부유하며 강건하게 하시고, 오늘도 성령 충만한 복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은총과 자비를 부어 주시옵소서. 살아계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하며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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